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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중고등학교]특목·자율고 합격생 ③-<끝>청심국제고 황원희(경기 평촌중3)양 – 하루 공부 목표량 달성할 때까지 안 일어나는 ‘체어맨’

특목·자율고 합격생 ③-<끝>
대원외고 방근영(서울 대원국제중 3)양 – 수업·자율학습 내용 노트에 꼼꼼히 정리하는 ‘필기왕’
청심국제고 황원희(경기 평촌중3)양 – 하루 공부 목표량 달성할 때까지 안 일어나는 ‘체어맨’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 하자.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자.” 대원외고와 청심국제고에 각각 합격한 방근영(서울 대원국제중 3?사진 왼쪽)·황원희(경기 평촌중 3?사진 오른쪽)양의 좌우명은 같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이다. 오늘 수학 문제를 100개 푸는게 목표면, 하늘이 두 쪽 나도 반드시 지킨다. 자투리시간을 이용하거나 잠을 줄여서라도 한번 계획한 일을 미루는 법이 없다. ‘성실함’이 이들을 특목고에 합격시켰다.


 



 

하루 9시간 자기주도학습으로 성적 수직 상승


 황양의 별명은 ‘체어 맨(Chair man)’이다. 하루에 목표한 공부량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기 전에는 의자에서 일어나지 않는 습관 때문에 친구들이 붙여줬다. 집에서 내신시험을 대비할 때는 하루 9시간 이상 책상 앞에 앉아있는다. 시험 1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시험준비에 들어가면 오전 3시를 넘기는 건 기본. 평소에도 학교수업을 마치고 집에 온 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는 책을 놓지 않는다.


 이런 노력 덕분에 황양의 성적은 수직(?)으로 상승했다. 중1 때 전교생 600명 중 100등이었던 그의 성적은 2학년 때 전교 50등, 3학년 1학기때 전교 25등까지 올랐다. 급기야 3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는 전교 1등을 차지했다. “중2 2학기 때 좀 더 시간을 투자해 공부했더니 처음으로 평균 96점을 받았어요. 그 전까지는 94점 정도였거든요.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으니 너무 뿌듯했어요. 한번 성적이 오르니 그 이하 점수는 받고 싶지 않더라고요.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됐죠. 그때부터는 그렇게 좋아하던 텔레비전과도 인연을 끊었습니다.” 그를 성적향상의 길로 이끈 1등 공신은 ‘성취감’이었다.


 자기주도학습이라면 방양도 지지 않는다. 그가 대원외고에 지원하면서 제출한 학습계획서에는 “‘566시간의 방과후 학교와 414시간의 자기주도학습’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적혀져 있었다. 
 


<출처 –  중앙일보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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