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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중고등학교]김효정 입학관리부장



김효정 입학관리부장


‘이타적 품성, 창의적 지식 갖춘 글로벌 리더’
교육 목표에 맞는 잠재력 있는 학생 뽑는다





뚜렷한 지원동기와 학습계획에 중점

 영어내신과 서류·면접으로 구성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적용한 첫 신입생을 지난해 선발했다. 2단계인 학습계획서에선 지원동기, 학습과정, 진로계획에 초점을 뒀다. 청심국제고에 지원하는 뚜렷한 주관적 의지, 학습과정과 진로계획의 구체적 학습설계와 실천방안, 상급학교 진학진로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국제고에 진학했을 때의 학습계획과 진로 내용을 담고 있어 지원한 학생이 청심국제고의 교육특성에 맞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교사추천서는 내용을 전반적으로 참고했다. 봉사·체험활동 평가에서 학생이 얼마나 지속적이고 자기진로에 맞춰 활동했는지를 살펴봤다.
 
ACG를 갖추고 실천할 학생을 선별

 청심국제고가 지향하는 인재상이자 교육목표는 이타적 품성과 창의적 지식을 갖춘 글로벌리더(ACG) 교육이다.

 따라서 이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데 기준을 두고 있다. ▶이타적 품성을 갖추고 예의범절을 잘 지켜 기숙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학생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큰 학생 ▶영어소통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학생을 선호한다. ▶자기소신이 뚜렷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며 ▶자신 이외의 다양한 사회에 관심이 많아 탐구심이 높고 ▶자기주도적으로 꾸준히 학습한 학생인지도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계발하려고 노력하고 ▶청심국제고의 교과과정이나 특색이 학생의 잠재력 신장에 도움이 되고 ▶다른 학생들과 어울려 서로의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데 중점을 둔다.

고민·성숙의 영양분 된 체험 서술을

 지원자는 국제고에 진학하려는 동기가 뚜렷해야 한다. 국제고의 교육과정과 교육특성을 이해해 진학한 뒤에도 그에 맞는 자신의 학습계획과 실천력을 학습계획서나 면접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내야 한다.


 

 이를 입증하려면 중학교 때부터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처음부터 상위권이 아니어도 된다. 성적이 꾸준히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입학사정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방법이다. 학습계획서는 자신이 잘하는 과목과 취약한 과목을 공부하는 태도에 대해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쓰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학생 본인이 달성한 결과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스로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노력했던 학습경험을 반영한 계획서는 참신하며 지원자 이해에 도움이 된다. 구체성이 결여된 학습계획서는 입학사정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고민과 성숙의 영양분이 된 직·간접 체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면 좋다. 막연한 계획보다 이미 해서 효과를 봤거나, 진행하고 있는 학습방법이나 학습내용을 기반으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이를 고교 진학 후와 연계해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밖에 자신 있는 분야를 내세우고, 그 분야에서 이룬 성취부분과 성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좋은 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
 
진정성과 열정 담긴 자기주도학습 보여야

 지원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장래희망이 불분명하거나 특별히 청심국제고에 오려는 의지가 안 보이는 경우다. 면접에서 자신감이 없는 지원자도 있다.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문제집을 풀거나 학원에 다니며 공부했다는 뻔하고 평이한 방법과 내용으로 학습계획서를 제출하거나 자기주도학습을 설명하는 지원자들도 있다. 진정성과 학업열정이 묻어나는 자신만의 소개서를 쓰는데 집중해야 한다.

 

<출처 – 중앙일보 20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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