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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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교육 탐방]그냥 밥상을 넘어 지속적인 교육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정직한 식문화를 꿈꾼다 – 카페 슬로비

집 밖을 나서면 넘쳐나는 것이 음식점이건만, 막상 나의 한 끼를 건강하게 책임져 줄 곳을 찾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새로운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카페 슬로비’는 사회적기업 ‘오가니제이션 요리’가 운영하는 식당 겸 카페.

이곳에서는 재철 채소와 무농약 식재료 등을 이용해 요리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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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Culture-Edu)_카페 슬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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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Culture-Edu)_카페 슬로비>

그중에서도 매일 다른 반찬 4가지로 구성되는 ‘그때그때 밥상’은 ‘카페 슬로비’의 대표 메뉴.

현미밥과 싱싱한 재철 재료로 정성스럽게 차려진 밥 상,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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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Culture-Edu)_카페 슬로비>

카페 입구에는 친환경 소재 제품들을 위탁 판매하는 에코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회적 기업의 디자인 제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식사를 기다리면서 에코샵을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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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Culture-Edu)_카페 슬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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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Culture-Edu)_카페 슬로비>

그런데 ‘카페 슬로비는’ 단순히 건강한 밥상을 파는 가게가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그 비밀은 ‘카페 슬로비’를 설립한 ‘오가니제이션 요리’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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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Culture-Edu)_카페 슬로비>

‘오가니제이션 요리’는 요리를 통해 청소년과 이주민 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통하는 사회적기업.

2009년에는 이주민 여성들이 요리를 하는 다문화 레스토랑 ‘오요리’를 오픈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요리를 가르치는 ‘영쉐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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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Culture-Edu)_카페 슬로비>

그리고 2011년에 건강한 먹을거리를 공유하고 이주민 여성과 청소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

‘카페 슬로비’가 탄생한 것이죠!

이곳에서 ‘요리’는 소외된 청소년을 세상으로 이끌고, 이주 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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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Culture-Edu)_카페 슬로비>

‘카페 슬로비’ 역시 좋은 식재료를 이용하는 것을 넘어,

정기적으로 전 직원이 농사체험을 하고 재료를 공급하는 농부들에게 식재료 특강을 받는 등,

지속적인 교육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정직한 식문화를 정착시키려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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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Culture-Edu)_카페 슬로비>

문화와 교육, 환경, 그리고 사람이 요리를 중심으로 어우러지는 곳, ‘카페 슬로비’.

공간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알고 나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빠르게, 더 빠르게. 속도전에 휩쓸리기 쉬운 도시의 삶은 나의 건강과 주변을 돌아볼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그 속도전에 지친 분들은 따듯한 봄날 ‘카페 슬로비’를 찾아보시길.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이곳에서 건강한 밥 한 끼를 먹고 나면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채워질 테니까요.

이상, 문화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 기업 청심의 문화교육(Culture-Edu) 탐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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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Culture-Edu)_카페 슬로비>
카페 슬로비 Information
위치_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63-9 5층
영업시간_ 11시~23시 (일요일 휴무)
페이스북_ facebook/com/slobbie8
전화번호_ 02-314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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