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육 이야기

청심

[문화 교육 놀이터] 가정의 달 5월의 풍성한 볼거리-보이지 않는 이들의 시각, 징검다리 도서관, 미미끄, 서울상상나라 등

청심 문화교육(Culture-Edu) 놀이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이곳저곳에서 가족,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회들이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

하루하루가 아까운 이 계절,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 봄을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징검다리 도서관부터 시각장애인 전용카페, 서울상상나라 문화교육 체험 공간까지. 5월도 청심의 문화교육 놀이터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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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아주 특별한 사진전, ‘Sight Unseen : 보이지 않는 이들의 시각’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AN INC가 주최하는 의미 있는 사진전이 열립니다. 오는 6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이는 ‘Sight Unseen : 보이지 않는 이들의 시각’.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각장애인 사직작가의 작품 121점과 우리나라 시각장애인 작가의 작품 3점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편견으로는 보이지 않은 이들이 어떻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전시를 통해 작품을 직접 만나보면, 오히려 보이지 않기에 사물을 진실 되게 찍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지도 모릅니다.

기간_ 6월 3일까지
장소_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시간_ 오전 10시30분 ~ 8시30분
문의_ 1577-6235
관람료_ 일반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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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병원 속의 도서관, 서울시 북부병원 ‘징검다리 도서관’

지난 25일, 서울시 북부병원에 특별한 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바로 환자와 보호자의 의지를 북돋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징검다리 도서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에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관한 징검다리 도서관에서는 건강 관련 도서뿐 아니라 교양, 문화 등 다양한 도서 1000여 권을 이용할 수 있어요. 북 카페 형태로 운영되어 차를 마시면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병원이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겠죠? 징검다리 도서관은 환자와 보호자 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에게 활짝 열려있다고 합니다.

위치_ 서울시 중랑구 양원역로 38
웹사이트_ http://www.bbhos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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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손으로 말하는 카페, 청각장애인 전용 카페 ‘미미끄’

목소리 대신 손으로 커피를 주문하고 조용한 수다가 오가는 카페를 아시나요? 이 카페의 정체는 바로 국내 유일의 청각장애인 전용 카페, 미미끄(mimique). 프랑스어로 수화를 뜻하는 이곳에서, 청각장애인들은 주변 시선을 의식할 필요 없이 자신들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소문이 나면서 중국이나 일본의 청각장애인들도 카페를 많이 찾는다고 해요. 앞으로도 이런 공간이 많이 생겨나 모든 사람들이 불편함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면, 그 또한 의미 있는 일이겠죠?

위치_ 종로구 관수동 88번지
웹사이트_ http://blog.naver.com/kgenple
문의_ 02 227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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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의 모든 것, ‘서울상상나라’

5월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는 날이 많아지기 마련이죠? 그런 만큼 체험 공간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도 높아지는데요. 최근 서울시가 영유아·어린이 복합체험시설 ‘서울상상나라’를 개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예술놀이 공간과 자연놀이 공간, 고전소설을 시각으로 만나는 이야기놀이 공간, 과학 체험 시설 등 총 4층으로 이뤄진 체험 공간 곳곳에서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체험의 세계로 빠질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현장구매와 홈페이지 예약 모두 가능하지만 일일 입장인원이 25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하니, 미리 예매를 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위치_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 근처
운영시간_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 마감 4시)
관람료_ 4,000원
문의_ 02-6450-9500
웹사이트_ www.seoulchildrens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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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서화첩으로 만나는 예술가들의 단상, ‘화첩으로 보는 나의 프로필’

예술가들의 좌우명과 단상을 한 폭의 화첩으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영인문학관에서는 예술가 89명이 자신들의 좌우명과 자화상, 단상 등을 기록한 서화첩을 관람할 수 있는 ‘화첩으로 보는 나의 프로필’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작게는 한 폭에서 많게는 스무 폭이 넘는 서화첩에는 소설가와 시인들이 남긴 글과 그림들이 빼곡합니다. 어떤 소설가는 그림으로 영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어떤 시인은 사진을 화첩에 담기도 했습니다. 예술가들의 영감이 담긴 다양한 서화첩을 감상하다보면 무뎌진 뇌와 마음에 신선한 자극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죠? 매주 토요일에는 참여 작가들의 강연회도 열린다고 하니 놓치지 마시길!

기간_ 6월 16일까지
관람료_ 3000원~5000원
문의_ 02-379-3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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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봄이 가기 전에 걸어요, ‘봄철 걷기 좋은 서울길 10′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새 여름의 열기마저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 짧은 봄이 지나기 전에, 도보여행을 하며 봄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시는 최근 ‘봄철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을 발표했는데요. ‘아이들과 소풍 가는 길’(독산 생태길/ 청룔산 생태숲길/ 강동그린웨이3길)과 ‘강변 봄바람에 설레는 길’(구로 안양천길/ 반포한강 수변길), ‘꽃향기 가득한 역사문화 숲길’(백련산 안산 숲길/ 북안 하늘길/ 초안산 오패산길/ 구로 지양산 숲2길/ 서달산 숲길) 등 총 3개 테마로 나뉘어져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답니다. 도시 속에서 봄의 향기를 만끽하며 쏜살처럼 지나가는 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보세요! 서울의 공원(parks.seoul.go.kr) 홈페이지에서 서울길 10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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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프랑스에서 인정받은 한국 아동문학, ‘고양이학교’

한국의 아동문학 한편이 한국을 넘어 프랑스에서까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바로 고양이들의 모험담을 그린 김진경 작가의 판타지 동화, <고양이학교>입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주제의식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고양이 학교>는,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을 선정하는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앵코륍티블 상을 수상하며 한국 아동문학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수상에 이어 프랑스와 일본, 중국, 타이완 등에 판권이 수출되기도 했다고 하니, 한국의 아동문학이 세계로 뻗어나갈 날도 머지않은 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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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책방과 갤러리의 합방, ‘온그라운드’와 ‘가가린’

서촌이라고 불리는 서울 종로구 창성동에는 책방으로 들어가 갤러리에서 나오는 이상한 곳이 있습니다. 건축 갤러리 ‘온그라운드’와 헌책방 ‘가가린’이 바로 그 곳. 대로변에 있는 헌책방 ‘가가린’ 안으로 들어가면 허물어진 벽돌이 그대로 노출돼 있고, 건축가 조병수씨의 건축 전문 갤러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책방과 갤러리가 만나는 것 뿐만 아니라 대로와 골목이 만나고, 건물과 건물이 만나는 ‘온그라운드’와 ‘가가린’. 벽을 통과해 미처 가보지 못했던 서촌 골목길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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