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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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교육 탐방]’Think CHANGE? Make CHANCE’ 내가 바로 미래의 과학자 – ‘2013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미래의 과학자를 만나다

‘2013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지난 7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막을 올렸습니다.

바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3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2013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은 발명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특허청이 주최한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라 할 수 있어요.


‘2013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은 ‘Think CHANGE? Make CHANCE!’의 슬로건 아래

학생들의 우수 발명품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 경진 대회인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발명교육 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있었어요.


과연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10대 청소년들의 발명품은 어떤 모습일 지,

기대를 안고 ‘2013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invention (1)


전시장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하는 것은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수상한 170여 점의 발명품들.

빨랫대를 의자로 만든 다용도 발명품부터 조리기구 보호대 등의 노약자를 위한 발명품,

자동세척기 등의 생활 환경 개선 발명품 등 참신함이 돋보이는 다양한 발명품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초, 중, 고 학생들이 발명했다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있고 참신한 발명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invention (2)



이번 전시회에서 ‘조선일보사장상’과 ‘WIPP사무총장상’, ‘국무총리상’, ‘대통령상’ 등을 받은 우수 전시품은

‘우수관’ 섹션에서 따로 만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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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영예의 ‘대통령상’은 권유진(대구북부초 5년) 학생의 ‘컵이 뿅! 컵라면’.

위험하고 불편한 뚜껑 용기를 개선한 작품이에요. 얼핏 단순해보이지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invention (4)



각 발명품에는 발명의 원리와 과정, 동기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 되어있었는데요.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놓치지 않고 캐치해 발명품을 만들게 되었다는 학생들의 발명 동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 발명이란 특별하고 대단한 것이 아닌, 일상의 사소한 것을 관찰하는 힘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invention (5)


전시장 한편에서는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회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5~7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에 대한 창작공연을 하는 표현과제, 과학 원리를 활용해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과제,

그리고 즉석과제를 경연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invention (7)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날에는 창작공연을 하는 표현과제 무대를 만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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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멋진 무대를 만들어내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10대 특유의 재기발랄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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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학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출발! 드림팀’ 세트를 재현한 ‘출발! 발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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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을 통과하면서 단계별로 발명 관련 퀴즈를 푸는 ‘출발! 발명왕’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가로 열기가 가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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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과학의 미래를 꿈꿔볼 수 있었던 ‘2013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페스티벌 현장을 둘러보는 동안 어느 기업의 사회공헌 광고에서 본 “옛날엔 많은 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꿨었죠.

그런데 언제부터 아이들이 같은 꿈만 꾸게 된 걸까요?

‘아이돌’도 필요하지만, 우리에겐 과학자가 더 많이 있어야 합니다.”라는 카피가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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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과학’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분야가 되어버린 듯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발명품을 발명한 동기에서 느낄 수 있었듯, 과학은 곧 우리의 일상입니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미래의 발명가, 과학자들이 그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우리의 과학 교육이 그 멍석을 제대로 깔아줄 수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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