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 이야기

청심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2013 청심 ACG 수학대회 본선 현장에 다녀오다

지난 주 토요일,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는 ACG 수학대회 본선이 열렸습니다.

청심 ACG 수학대회 본선은 예고됐던 대로 토론형 팀프로젝트라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치뤄졌습니다.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지난 6월에 실시한 예선을 통과한 본선진출자 90명이 속속 이곳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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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에 통과한 친구들이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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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치뤄졌는데요, 초등부는 15팀, 중등부는 10팀이 있었습니다.

조는 무작위 추첨이었어요.

여기서 잠깐!

바뀐 티셔츠 눈치 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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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G 수학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주최측에서 특별히 제작한 ACG 티셔츠랍니다!

Altrustic Mind(이타적 품성)

Creative Knowledge(창의적 지식교육)

Global Leadership(글로벌 리더십)

이 각각 새겨져 있어요. 멋지죠!

이어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이충실 교장 선생님의 축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수학이 모든 교과목에 기본이 된다는 말씀과 함께

ACG수학대회를 통해 청심국제중고등학교와 인연을 맺게 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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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팀별로 프로젝트 수행실로 이동하는 우리 친구들,

발걸음이 씩씩하네요. 결과보다 프로젝트 과정 자체를 즐기라는 선생님들의 당부들을 모두 잘 새겼나봅니다!

그런데 저 손에 든 건, 멜로디언 아닌가요? 수학대회에 멜로디언은 뭘까요?

있다 그 궁금증을 해결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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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수행실에 가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서로 인사를 하고 팀 이름을 정하는 것!

팀장도 선출하고, 팀원의 역할을 정하기 시작합니다.

프로젝트 수행실로 살짝 들어가볼까요? 방해되지 않게 살금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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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팀을 살짝 들여다보니 몬드리안 그림이 문제지에 보이네요.

“수학대회에 몬드리안 그림이?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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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이 빈 악보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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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연습했던 것이 아닌 생소한 수학문제를 보고 당황한 건 중등부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이게 수학 문제야? 지리 문제야? 역사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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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당황한 것도 잠시, 오후 두시까지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기에 곧 머리를 맞대기 시작합니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 정보, 도구 등을 논의하고요,

시간은 어떻게 분배할지, 누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도 정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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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교과통합형 수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점심시간 포함 3시간 30분!

대회는 오후 5시까지지만, 발표가 2시부터이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은 많지가 않습니다.

학년도 다르고 서로 처음 본 학생들이지만, 공동의 문제 해결 앞에선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더군요! 오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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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 ACG 수학대회만의 특징 중 하나는,

발표 결과만이 아니라, 주제에 따른 방향 설정과 자료 분석, 토론 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수학적 의사소통력과 창의사고력, 리더십, 인성적 측면을 평가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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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들이 각 프로젝트 수행 공간에 머물며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말이죠.

학생들 역시 문제 해결 과정을 포스트 잇으로 붙여가며 과제를 수행합니다.

이러면, 과정 중 바로잡아야 할 부분도 손쉽게 알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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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이후, 초등팀에서는 리코더와 멜로디언 부는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몬드리안의 그림에서 수학적 규칙성을 찾고, <어머님 은혜>의 악보를 몬드리안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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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만이 아니라, <어머님 은혜>의 가사도 새로 짓고, 악보도 직접 그려야 하네요.

틀린지 맞는지를 확인하려면 직접 연주도 해봐야 하고요.

멜로디언, 리코더가 왜 필요한 지 이제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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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 아니예요. 두번째 과제인 이야기의 뒷 부분도 만들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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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느라 바쁜 가운데서 어느새 서로서로 친해졌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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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중등팀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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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보다 좀 더 학구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라 착각할 뻔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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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히 적혀있는 문제 해결 과정에 고민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포스트잇에 적힌 내용을 살짝 보니, ‘홍길도, 율도국, 빈부격차’ 등의 단어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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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인터넷 아니었을까요?

한 대의 노트북에는 위성사진으로 본 지형이 보이고, 두 명의 학생은 다른 노트북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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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두 시가 다 되어자, 막바지 보고서 준비에 모두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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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아직 잘 안풀려 골똘히 생각하는 팀들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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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악보 정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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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두시, 모든 팀들은 짧막한 발표준비까지 모두 마치고 발표장소로 이동하는데…

발표 결과와 발표하는 모습들은 본선대회 결과가 발표되는 7월 26일 이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선대회 결과는 ACG 에듀 홈페이지(WWW.ACGEDU.CO.KR)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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