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청심

그들의 재능이 아름답다 – 청심국제병원 원무팀

12월 22일,

바로 원무팀이 리코더 연주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원무팀이 숨겨놓았던 재능을 뽐내는 날입니다.

한번도 공개되지 않아서 너무나 두근거리고 실수할까봐 떨리기도 하지만

어르신들의 심신에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서 초대를 받았을까요?

원무팀이 초대받은 곳은 청평면 삼회리에 위치한 “우리향기요양원” 이었습니다.


dalant (1)


저녁7시에 도착한 요양원은 겨울의 밤을 실감하듯 캄캄함 그 자체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어르신들이 한분두분 나오셔서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장비정리를 하고 인사를 나눈 7시가 조금 넘어서야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작은 리코더 연주회가 시작되었습니다.



dalant (2)


첫곡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처음엔 쑥쓰러워하시더니 바로 한소절이 끝나자 마자 리코더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셨습니다.

어렸을적에 배우셨던 노래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잊어버리지 않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


dalant (3)


두번쨰 곡이 끝나자 마자 용감한 어르신 한분이 ” 우리에게 연주를 해주었으니 답가를 해야 하겠다며 자신이 타령을 불러주겠다”고

하셨습니다.


dalant (4)


연세가 90이 넘으셨다고 하셨는데 믿기 어려울정도로 박자 감각과 소리가 너무 뛰어나셔서 듣는 저희도 놀랐고 많으신 연세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돋아 주시려고 농담도 곁들이시는 통에 순간 웃음 바다가 되었습니다.


dalant (5)


처음 시작은 어색하였지만 왠지모르게 친할아버지, 할머니처럼 느껴지기 시작했고 조금씩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마음을 여시지 못했던 어르신들은 이내 가족들이 방문하것처럼 마냥 좋아하시며 박수를 치시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dalant (6)


할머님의 답가가 끝나자 원무팀의 최빈 팀장님의 멋진 답가 ” 노사연의 만남 ” 불러주셨습니다.


dalant (7)


마지막으로 준비한 캐롤메들리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습니다.


dalant (8)


처음으로 초대받은 요양원의 밤은 이렇게 즐거움과 재미로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짧은 30분간의 리코더 연주였지만 손주의 재롱을 보시는것처럼 마냥 즐거워 하셨고, “오랜만에 웃어보았다”며 “자주좀 와달라”

“너무 고마웠다” 고 말씀해주셨고 다음에 좋은모습과 연습을 많이해서 다시 한번 찾아 뵙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잠시나마 즐거웠던 시간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병원장님께서 준비해주신 정성어린 선물과 원무팀에서 준비한 조그만한 선물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될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고 약속드렸던데로 꼭 다시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leekwang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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