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 이야기

청심국제병원

가을철 나들이의 불청객, 3대 발열성 질환을 주의하세요

단풍놀이, 벌초, 소풍 등 야회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가을.
나날이 높고 푸르러가는 가을 하늘은 우리의 발길을 산과 들로 이끕니다.
하지만 무성한 풀숲 사이로 번식하는 진드기와 각종 세균 때문에 여러가지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가을철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 3가지에 대해 청심국제병원에서 증상과 예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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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노출을 막아라! 쯔쯔가무시병

쯔쯔가무시병은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들쥐 등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감염됩니다. 주로 팔이나 다리, 목 등 외부에 노출된 부위가 물립니다.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1~3주 등 사람마다 차이를 보이며, 발열, 발한, 두통, 피로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구토와 설사 등 위장관련 증상이 동반도리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병 후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예방을 위한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숲 위에 옷을 벗어놓거나 눕지 말고,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손발을 깨끗이 씻는 예방활동이 중요합니다.

▲ 호흡기를 사수하라! 유행성출혈열

한탄바이러스, 서울바이러스, 푸우말라바이러스 등이 원인균으로 발생하는 유행성출혈열은 감염된 들쥐의 배설물이나 침을 통해 바이러스가 나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5만명의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위험한 질법입니다. 초기 증상이 독감과 비슷해 몸살, 고열, 두통,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며 3~5일 후에는 얼굴과 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쇼크 증상, 단백뇨, 빈뇨,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행성출혈열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유행성출혈열이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진 지역에 방문하지 않는 것입니다. 들쥐의 배설물이 있을 수 있는 풀숲에서는 휴식이나 야영을 금하고, 배설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긴소매 옷을 착용해야합니다.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는 군인, 농업 종사자 등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 오염된 물과 흙을 조심하라! 랩토스피라증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소변을 통해 전파되며, 그로 인해 오염된 강물, 지하수, 흙과 접촉함으로써 감염될 수 있는 랩토스피라증은 7~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과 투동, 오한, 종아리와 허벅지에 심한 근육통, 충혈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심한 경우 신부전증, 전신의 출혈 등과 같은 증세를 보이며, 활달이나 신장 손상이 있는 경우엔 사망률이 30%에 달하는 등 무서운 질병입니다.

삻짝 긁힌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야외에서는 긴 옷, 토시 등을 착용해 상처가 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감염 가능성이 있는 물과으 접촉도 피해야합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감염된 물질을 다루어야할 때는 고무장갑이나 앞치마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 야외 나들이를 간다면 풀숲에 들어가는 일은 피하고,
즐겁게 다녀오신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옷을 깨끗이 빨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가을철 발열성 질환 걱정없이 즐거운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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