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육 이야기

2013 그랜드민트 페스티벌(GMF),대한민국 가을을 축제로 물들다!

대한민국 가을을 축제로 물들다!
2013 그랜드민트 페스티벌(GMF)
 

대한민국 가을을 대표하는 대표 축제로 거듭난 ‘그랜드민트 페스티벌'(GMF)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잡은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은 유명 아티스트(헤드라이너) 한 두팀이 이끄는 축제가 아닌,

가수와 관람객 모두가 서로 만들어가는 페스티벌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중이 GMF를 찾게하는 원동력은 바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듣기 위함도 있겠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친구,가족,연인 등 함께하는 사람들과 편하게 이야기하고, 음악을 감상하고, 공감하고,

서로 추억을 쌓게하는 소풍같은 ‘분위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GMF1
 
GMF의 공식 포스터 들입니다. 양일간 참가한 59개팀의 아티스트 모두의 개별 포스터를 제작하며,

한 두팀의 아티스트가 축제를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닌 참가자 전원이 곧 주인공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참가 아티스트에 대한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더군요.

 
GMF2

 
2010년 한효주, 2011년 장윤주, 2012년 박지윤, 2013년 정은채 등 해마다 공식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페스티벌 레이디’를 지정해 축제의 얼굴마담으로써 활약을 하게 됩니다.

단순히 홍보대사의 역할만을 하는 것인 아니라 축제에 직접 참여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는 점에서 다른 영화제나 행사의 홍보대사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GMF3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라인업 입니다. 총 59개팀이 참가했으며 보시는 것 처럼 순수 국내 뮤지션만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여름철 락 페스티벌의 경우 수백만불의 외화를 낭비하며

해외 뮤지션을 무대에 세우는 것과는 다소 대조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쿠스틱을 컨셉으로 하는 축제인 만큼 선선한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국내 뮤지션들이 눈에 띄더군요.
 

GMF4

 
여름의 락 페스티벌이 서울 도심 근교에서 진행되는 캠핑형 페스티벌 이라고 한다면,

GMF는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도심형 페스티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7~8천명을 동시 수용 할 수 있는 88잔디마당을 중심으로 체조경기장,

SK핸드볼경기장, 88호수 수변 무대등 올림픽공원 대부분을 축제의 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88잔디마당) – 잔디밭에서 즐기는 기분 좋은 피크닉 음악

2. 클럽 미드나잇 선셋(체조경기장) – 다양한 밴드음악과 비쥬얼 아트

3. 홀 오브 페임(핸드볼경기장) – 단독 콘서트를 능가하는 실내 스테이지

4. 러빙 포레스트 가든(88호수 수변무대) – 어쿠스틱 기반 싱어송라이터들의 감성적 공연

5. 카페 블로썸 하우스(88잔디마당) – 노천까페와 어우어진 소박한 무대

총 5개의 공식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무대마다 컨셉의 차별화를 두며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실내 공연장 확보를 통해 우천시에도 공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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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올림픽공원역에 내려서 올림픽공원으로 걷다보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대형 게이트를 볼 수가 있더군요.
 

GMF6

 
게이트를 지나 한얼광장에 도착하면 티켓팅을 할 수 있는 티켓 부스와 물품보관소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다른 페스티벌과 마찬가지로 티켓은 손목밴드로 교환되어 착용해야 하며, 별도의 목걸이를 주더군요.

목걸이 안에는 지도와 라인업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작은 브로슈어가 들어 있어요.

또한 간단히 배고픔을 해결 할 수 있는 F&B 부스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주최측에선 행사장 내 음식물 반입 제한 규정이 있어서 왠만하면 먹을 것들은 행사장 내에서 사서 먹어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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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나의 놀이 동산에 들어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GMF만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 해주는 많은 아트웍 및 광고 조형물이 있습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와 더불어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좋은 사진찍기 아이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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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GMF는 아름다운 가게의 협조로 현장에서 많은 인원이 동참하며 분리수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행사장엔 쓰레기가 별로 눈에 띄자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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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다소 선선한 날씨였지만…관람객들은 이미 돗자리, 담요, 손난로 등 쌀쌀한 날씨를 대비한 모습이였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를때면 무대 앞으로 달려가 스탠딩 공연을 즐기더군요.
기업 이벤트/홍보 부스도 약 20여개 정도가 잔디광장에 배치되어 있었으며,
생각보다 부스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인해 혼잡함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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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린 친구들을 위한 배려로써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시설들도 찾아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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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는 GMF는 티켓 예매가 오픈되자 마자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1일권은 매진의 기록을 올해도 기록했더군요.

공식 발표로는 이틀간 4만 5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과연 대중은 왜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에 그토록 열광하는 것인가?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수십개의 페스티벌이 난립하는 가운데

과연 GMF만의 차별화는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GMF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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